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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특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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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세계육상]역대 최강 남아공 마라톤 대표분석

게시일 : 2003-08-08 | 조회수 : 4,442

남아프리카 육상경기연맹은 지난 7월말 역사상 최강의 마라톤팀이라며 파리세계육상 마라톤 대표명단을 발표했다. 그럼 진정으로 최강의 팀이지 한번 분석해 보자.

*.선수명단 : 성명/나이/최고기록(수립년도)

1.Gert Thys [32세, 2:06:33(1999)]
2.Ian Syster [27세, 2:07:06(2002)]
3.Josia Thugwane [32세, 2:07:28(1997)]
4.Hendrick Ramaala [31세, 2:08:58(2003)]
5.Ezael Tlhobo [39세, 2:09:54(1998)]

선수 명단 중 1번부터 3번까지의 3명의 선수는 2001년 에드먼튼 세계육상선수권 마라톤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들이다. 즉 그다지 새로울게 없는 명단이란 뜻이다. 그나마 세계하프마라톤 역대 3위 기록(59분20초) 보유자인 헨드릭 라마알라가 추가 된것이 새로운점 이랄까?

남아공 최고의 마라톤 영웅 거트 타이스는 잦은 레이스 출장, TOP 선수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잦은 페이스메이커로의 출전 등 1999년 도쿄이후 본인의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2시간11분~12분대 선수로 전락했던 그가 올해 동아마라톤에서 역시 페이스메이커로 출전했다가 막판 지영준선수를 1초차로 제치고 2시간8분42초로 우승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그가 과연 전성기의 실력을 재현할 수 있을지...

이안 사이스터는 거트 타이스의 지도를 받고 있는 남아공의 차세대 주자로 2002년 런던마라톤에서 2시간7분6초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시카고에선 2시간16분대, 올해 런던에서는 2시간9분18초로 9위에 머물러 아직 consistent runner로의 성장이 안된 선수.

조슈아 투과니는 아틀란타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명성으로 7년여를 보내고 있는 선수. 1998년 이후 단 한차례도 2시간10분대 이내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엔 메이저대회 대신 나가노마라톤,한국 대회에 참가하는 등 전성기는 지난 상태.

남아공 마라톤 대표팀은 전체적으로 남아공이 낼 수 있는 최상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들 대부분이 이미 전성기를 지난 상태여서 각 선수의 최고의 전성기를 고려하면 best ever의 전력이나 현 수준은 그 이상은 아니라는 평가다. 일본 언론도 동일한 평가를 내렸다.

여자부는 前 세계하프마라톤 최고기록 보유자이자 남아공 마라톤의 에이스인 엘레나 메이어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간 자격정지를 당해 출전하지 못하며 엔트리 발표에도 여자 선수들의 명단은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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