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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테네 도전⑥]여자:'04 오사카여자마라톤

게시일 : 2003-11-13 | 조회수 : 5,005

1월 25일 2004년 오사카국제여자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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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코스의 오사카에 유력한 선수들이 모여 치열한 출전권 싸움을 전개.

과거 일본최고 8번, 타이 2번, 첫 마라톤 세계최고가 3회라고 하는 일본에서는 드문 고속 코스이다. 작년의 전략은 아직 기억이 새롭다. 우승의 노구치를 제외하고 2위 치바, 3위 사카모토 나오코, 5위 오자키 마리(노리츠), 그리고 10,000m 일본기록 보유자,시부이 요코(미츠이 스미토모 해상). 베테랑의 히로야마 하루미(시세이도), 실력은 있는데 작년 레이스 중에 부상을 당한 야마나카 미와코(다이하츠) 등 예상할 수 있는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가정이지만 다카하시가 동경에서 좋은 기록으로 우승을 한다면 이 시점에 남은 티켓은 사실상 하나가 된다. 이 강호들 중에서 또 유력한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한다면 작전은 더욱 치열해 진다. 여하튼 우승을 하든가 일본선수 중에서 1등을 하지 않으면 티켓을 얻을 수 없다. 풍채가 좋은 치바, 힘이 있는 사카모토, 그리고 2002년 시카고 마라톤 이후의 시부이 등이 축이 될 것이다. 파리세계선수권 5,000m의 B표준기록을 돌파하고 첫 마라톤 세계역대 5위인 2시간23분30초를 마크하면서 마라톤에서 후보 선수가 된 오자키는 두 종목 모두 출전의 기회가 없었으므로 체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 설욕의 기회가 될 것이다.

동경에서 실패한 선수가 여기에서 다시 도전하는 것은 일정을 생각하면 어려울 지도 모르지만 아틀란타 대회의 예선전이였던 1995년 동경국제에서 선두 그룹의 5명 중에서 요시다 나오미(리크루트), 아사리 준코(다이하츠), 고토 이쿠요(아사히카세이)가 38km부근에서 심하게 넘어진 레이스를 생각하면 된다.
고토가 동경에서 5위를 한 후 70일이 지난 오사카에서 2시간26분37초의 자기최고 기록으로 3위에 입상한 적도 있다.
여자의 경우 첫 마라톤에서 바로 올림픽 대표가 된 케이스도 있다.

1992년 우승한 코가모(다이하츠)는 아사리의 연습 파트너였는데 「더 조금만 더」하는 중에 우승. 대회는 나고야 였는데 마사키 이즈미(와코루)도 첫 도전에서 1996년 아틀란타의 티켓을 획득했다. 시부이는 2001년 오사카에서 첫 마라톤 우승, 애드먼튼 세계선수권 대표로 선발. 작년 3위의 사카모토도 첫 마라톤에서 파리 세계선수권 대표가 되었다. 두 번째 마라톤인 세계선수권에서 둘 다 4위로 기묘하게 부합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래드 클리프(영국)를 빼놓더라도 세계 톱 클래스와의 승부에 있어서는 10000m도 31분대 전후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상대가 될 수 없지만 31분 40초 전후의 기초 스피드가 있는 선수가 훈련을 확실하게 쌓는다면 오사카의 코스에서 2시간 22~23분의 타임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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