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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金 도전, 케냐 에릭와이나이나

게시일 : 2004-06-21 | 조회수 : 4,509

에릭 와이나이나

3대회 연속 케냐 올림픽 마라톤 대표선수로 선발
“제4의 일본대표 선수”라는 각오로

모국인 케냐에 돌아가고 있는 중인 3월 10일. 아테네 올림픽 마라톤 대표로 선발되었다는 낭보를 접한 에릭 와이나나이나(코니카 미놀타).

2월 동경국제마라톤에서 8위로 대표선발 경쟁에 있어서 힘든 상황이었지만 아틀란타에서「동」시드니에서「은」의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실적이 인정되어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

작년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4분 55초의 세계기록을 수립한 폴 터갓, 같은 레이스에서 2초 차로 2위에 입상한 새미 코릴과 함께 올림픽에 도전하게 되었다. 4월 중순에 일본에 돌아와서 기자회견을 한 와이나이나는 세 번의 영광스러운 무대에 서게 된 것을 기뻐했으며「이번에야 말로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3번째의 메달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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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서는 졌지만 대표선수의 희망은 버리지 않았었다. 그러나 케냐에는 뛰어난 선수가 많이 있어서 대표선수로 선발된 것은 스스로 생각해도 놀라운 일이었다.」

와이나이나는 아테네 올림픽 마라톤 대표로 선발된 것을 순수하게 기뻐했다. 2월 동경국제 마라톤에서는 시합 직전에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서 2시간 11분 03초의 기록으로 8위로 들어왔다. 작년 1년 동안 2시간 7분을 기록한 선수가 7명이나 있었던 마라톤 초 강대국에서 2시간 8분 43초의 기록은 보통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틀란타에서 동메달, 시드니에서 은메달로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한 와이나이나의 뛰어난 경력이 인정되어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

2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케냐에 돌아간 와이나이나. 전화로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런던, 보스턴의 주요 마라톤을 끝내고 4월 하순에 대표선수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코니카 미놀타의 酒井勝充(사카이 카츠미)감독은「놀랐습니다.」라고 조기 결정의 감상을 이야기했다.
「시간적으로는 뒤떨어지는 와이나이나지만 올림픽에서의 실적이 평가된 것 같습니다. 세 번째의 메달을 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므로 더위에 강한 와이나이나의 장점을 살려 승부를 걸고 싶습니다.」

컨디션이 좋으면「2시간 6, 7분대는 낼 수 있다.」고 와이나이나는 말하고 있지만 같은 케냐 대표인 터갓, 코릴은 2시간 4분대의 선수. 그러나 승부를 중요시 하는 올림픽에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록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저 이외의 케냐 대표선수는 4분대이며 저는 8분대. 기록을 세운 대회도 다르다. 아테네는 덥고 힘든 코스라고 들었기 때문에 8분대의 선수도 우승할 수 있는 기회는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오르막이 장점이며 가장 힘든 곳에서 승부를 걸 것입니다.」라고 “미스타 올림픽”은 포부를 밝혔다.


케냐 첫 올림픽 마라톤 제패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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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는 대회 1개월 전, 시드니에서도 대회 2개월 전에 “대표”로 결정된 와이나이나. 대표선수로 선발된 선수가「조정 불충분」「연습을 신중하게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락되어 선수로 선발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지만 이번에는 5개월 반이나 준비기간이 있다.

「이번에는 시간이 있으므로 지나칠 정도로 연습을 해야 된다. 연습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평소와 같은 패턴으로 할 생각입니다.」라고 佐藤敏信(사토우 토시노부)코치는 말했다.
와이나이나는 5월 19일부터 나가노, 칸헤이에서 합숙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일본선수권이 끝난 후 7월 중순까지 홋카이도에서 합숙을 한 다음 해외(미국 볼더나 유럽)에서 조정합숙에 들어갈 계획이다.

1993년 7월, 와이나이나는 에스비 식품에서 활약한 더글라스 와키우리를 동경해 일본에 왔으며 코니카(현재 코니카미놀타)에 입사했다. 다른 일본인 선수와 같이 육상부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연습. 일본에서의 생활도 11년이 지났다. 일본에 왔을 때에는 5,000m 최고 기록이 14분 07초의 선수였지만 마라톤 선수를 목표로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성장했다.

케냐에서 태어났으며 마라톤 선수로서는 일본에서 성장했다. 「예의 바르고 순수하다. 지금의 일본인이 간과하고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酒井(사카이)감독은 말했다. 「밥과 된장국을 좋아하는」것도 일본적이지만 스피드가 아니라 끈기 있는 달리기로 승부하는 것도 일본인 선수에 가깝다.

의외인 것은 마라톤 강국 케냐는 남녀 통틀어서 올림픽 금메달은 한번도 없었다. 최고는 와키우리(88년 서울)와 와이나이나(00년 시드니)의 은메달이다.
「올림픽 전에는 다른 마라톤 경기와 비교해서 집중력이 다릅니다. 올림픽은 특별합니다. 다른 레이스가 좋지 않은 것은 올림픽의 반동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만큼 집중하므로」(佐藤-사토우 코치)

올림픽에 강한 와이나이나에게 케냐 육상연맹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에 와서 11년이 되었으며 일본 코니카미놀타에서 강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케냐의 대표이지만 “제4의 일본 대표선수”라는 생각으로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케냐 육상연맹은 일본 코치에게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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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 보유자인 터갓를 비롯해 케냐의 유력 선수 대부분이 유럽 코치와 매니저의 지도로 훈련을 하고 있으며 고액상금이 나오는 “고속 레이스”를 주체로 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여름 마라톤에 대한 노하우가 거의 없으며 더운 여름의 서버이벌 레이스가 예상되는 아테네 올림픽에 대한 준비는 뜬 구름을 잡는 상황이다.

그 점에서 와이나이나는 여름 마라톤을 여러 번 경험했으며「승부가 강한 선수」로서 3번째 올림픽 대표로 선발된 것 같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4분대를 달성한 터갓과 코릴은 상당히 빠른 선수이지만 여름 마라톤의 경험이 없어서 불안하다.

케냐 마라톤 사정에 밝은 해외의 저널리스트들은「와이나이나의 경력도 생각하면서 그를 이만큼 성장시킨 일본인 코치의 여름 마라톤에 대한 노하우에 케냐 육상연맹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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