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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오사카]오사카 도착소식(1/25)

게시일 : 2001-01-25 | 조회수 : 3,861

연휴 마지막날인 1월25일 귀경차량의 정체가 예상돼 평소보다 일찍 출발한 선수단은 예상외의 교통원활로 07:45에 공항에 도착했다. 월요일부터 실시한 식이요법의 영향으로 조금은 핼쓱해 보이는 권은주,오정희선수는 출국수속을 마치고 KBS 라디오,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실시한 후 비행기에 올랐다.

평소보다 조금 심한 기류를 통과한 후 도착한 오사카의 날씨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다.

공항에서 약 1시간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선수촌 호텔에 입촌한 후 선수등록, 방 배정을 마치고는 잠시 휴식.

오후 3시부터는 80분 조깅 훈련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비가 도착시보다 많이 내려 훈련은 축구경기장의 실내 트랙과 천정이 설치되어 있는 야외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 주관사인 산케이스포츠 신문과 산케이신문의 기자들이 호텔부터 훈련장 까지 찾아와 사진촬영과 코치인터뷰를 실시하는 관심을 보였다. 그들은 권은주선수가 첫번째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26분12초를 기록한 것에 놀라와 했으며 이번 대회의 목표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저녁시간. 식사는 역시 후쿠오카에서 처럼 코치선생의 몫.
임상규코치의 손에서 훌륭한 반찬과 기름진 밥이 준비됐다.
이제는 식이요법이 끝나 식사는 정상식으로 돌아온 상태다.

오후 8시에는 초청선수 코치진 회의가 있었다. 일본 육상경기연맹 담당자가 직접 대회의 특징과 주의사항 등 전달사항이 있었으며 경기 당일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 및 트레이닝 복의 검사가 실시됐다. 후쿠오카와는 달리 유니폼의 회사명, 로고 등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으나 별 이상없이 OK.

도착 첫날. 분주한 가운데 첫날밤이 되었다.

내색은 하지 않지만 긴장한 선수들. 이를 지켜보는 코치, 프런트.ㅡ그들에겐 언제나 경기라는 치열한 생존경쟁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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